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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 강력 부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가 김혜경 여사와의 골프 라운딩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리디아 고는 SNS를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황당무계한 소설'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26일 청와대에서 오월어머니집 전·현직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6월 광주 오월어머니집 방문 시 약속한 내용을 이행한 것이다.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는 발언을 했다. 한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하며 여야 간 공방이 지속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의 골프장 이용 당시 다른 팀들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어 '황제 골프' 의혹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 오세훈 시장 무죄 판결 놓고 격돌

여야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와 조희대 대법원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부터 재개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증거가 충분함에도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점을 문제 삼았으며, 사법부의 정치화를 우려했다. 특히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러한 판결이 유지되면 제삼자를 통한 정치자금 우회 지원이 만연할 것”이라며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을 경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의 공세가 비상식적이라며 정치적 공방의 확산을 경계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관련 발표 자료(PPT)로 인해 파행되기도 했다. 여야의 대립은 사법 판결에 대한 해석 차이를 넘어 정치적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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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미래에셋생명 개인정보 유출

KB국민은행은 외부 해킹으로 인해 2091명의 추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출로 총 2210명(고객 1631명, 임직원 46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유출은 새로운 해킹 공격이 아닌 기존 사고 시스템의 재검증 과정에서 확인됐다. 미래에셋생명에서도 보험권 최초로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해 금융당국이 긴급점검에 나섰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원·병원 등 90여개 업체에서 개인정보 820만건을 유출한 해킹 집단 총책 A씨(32)를 구속 송치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금융 및 민간 분야의 보안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 사례로 기록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모식 개최

박정희 전 대통령의 47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거행되었다. 추모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과 국민의힘 지도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임이자 정책위의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추모식 참석 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찬을 가지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이번 추모식은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산업화의 성과를 이어받아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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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재선 확정, 브라질 금융시장 충격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재선 확정으로 브라질 금융시장이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 재정 지출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 우려로 주가와 헤알화 가치가 폭락했으며,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브라질 증시의 대표 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는 개장 직후 17% 넘게 급락하며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헤알화 가치도 미국 달러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당국은 2020년 3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으나 매도세를 막지 못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룰라 대통령의 당선이 우경화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대전·세종·음성·예산, 공공기관 유치 및 운영 개선 추진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덕구 상생투어를 진행하며 연축지구 개발사업지의 공공기관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를 점검했다. 한국관광공사와 5개 공공기관이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박범종 의원은 산하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및 책임경영 체계 강화를 촉구하며 운영상 위험요인 관리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의 기능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소기업은행 등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군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비 충남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 홍보와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각 지역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장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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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방화 및 군 경계시설 훼손 사건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씨가 불이 붙은 휴지를 창밖으로 던져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한, 철원 지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무단으로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진입해 광망(철조망 센서)을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군은 A씨를 신병으로 확보했으며, 해당 사건은 대공혐의점 없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헤어진 여자 친구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 후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A씨에게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살인 등) 혐의를 인정해 중형을 내렸다. 이 사건들은 각각 방화, 군 경계시설 훼손, 강력 범죄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 및 단국대 취업 지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에 ‘ETF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시장 동향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3년 연속 운영하며 경기·충남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진로·취업 상담, 개인별 취업 지원 계획(IAP) 수립, 경력개발 로드맵 설계, 직무역량 강화교육, 기업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울산지법은 직원 6명의 임금과 퇴직연금 3억 2천여만 원을 체불한 중소기업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참작했으나 체불금이 완전히 지급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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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특별감찰관,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강조

최길수 특별감찰관은 26일 첫 출근에서 정치적 중립과 업무 수행의 독립성을 끝까지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비위를 감시하는 '파놉티콘' 역할을 자처하며,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특별감찰관은 초대 감찰관 사임 10년 만에 임명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특별감찰관 제도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통령 친인척 및 고위 참모의 비위 행위를 철저히 감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특별감찰관은 서울 종로구 특별감찰관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 농지조사·CPTPP 관련 농어민 우려 해소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농어민과의 대화’ 간담회를 주재하며 농지 전수조사와 CPTPP 가입 문제에 대한 농어민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이 대통령은 농지 전수조사가 농지를 빼앗거나 농가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CPTPP 가입과 관련해 “지금 당장 시작해도 제 임기 안에는 거의 안 된다”며 협상 과정의 장기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어업계의 주요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이 대통령은 농어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약속했다. 농지 전수조사는 수도권 인근 투기 목적 농지 보유 실태 파악을 위한 조치로, 농어민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됨을 분명히 했다. CPTPP 가입 문제에 대해서도 농어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회기준2026.10.26(월) ~ 2026.10.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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