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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창작자 보호 촉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와 스태프를 향한 공격으로 확대되면서 영화계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여성영화인모임 등 19개 단체로 구성된 영화인연대는 성명을 통해 '작품 비판이 창작자 개인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과 일부 극우 세력이 주도하는 논란 속에서 주연 배우 유해진의 주거지 추정 장소에서 규탄 시위까지 발생하며 비판이 고조되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창작자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 파괴'라며 경찰청 등에 안전 조치와 엄정 대응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SNS를 통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지만, 출연 배우의 자택 앞에서의 위협·협박 등 불법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화계 단체들과 정부 당국이 창작자 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군, DMZ 북한 지뢰 폭발 최종 결론 및 제거 작전 단행

군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고 5일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번 폭발로 군 간부 3명이 부상당했으며, 군은 폭발 원인이 된 MDL 남쪽 북한군 지뢰지대에 대한 제거 작전을 전격 단행했다. 이는 사고 발생 2주 만에 이루어진 첫 대응 조치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지적하며 사과와 지뢰 즉시 제거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북한의 행위를 규탄하며 정부에 실질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군은 현장조사TF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한 후 북한군의 지뢰 매설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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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검찰개혁 사심 개입 경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엑스(X)를 통해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들에게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국정 포함 모든 공적 업무에서 공사 구별과 사심 배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검찰개혁이 국민을 위한 것이지 특정 개인의 정치적 유산 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등을 둘러싼 여권 내 비판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목된 당사자들이 반발하며 여권 내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성과 독점을 위해 타인의 노력을 폄훼하는 행위를 비판하며 내부 단합을 촉구했다.

제주 차귀도 해상 어선 전복 사고 발생

5일 오전 3시 4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자망어선 ‘7성진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11명 중 50대 한국인 선장과 2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 등 2명이 실종됐으며, 인도네시아인 8명과 베트남인 1명 등 외국인 선원 9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선박은 출항 당시 승선원을 8명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현재 전복된 어선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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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재제청 갈등 속 국감 쟁점

청와대와 대법원이 대법관 재제청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6일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법상 대법관 제청권의 법적 근거와 절차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여부다. 조 대법원장은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지난 2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증인 출석 요구를 '사법부 횡포'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 대법원장의 불출석 필요성을 7가지 이유로 설명하며 국회의 압박을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의 국회 출석을 계속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탄핵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대법관 재제청 문제를 둘러싼 청와대와 대법원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대법원장의 국감 입장 표명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민주당과 국힘 격차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7.4%로 3주 만에 0.5%p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부정 평가는 59.8%로 0.3%p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로 3.8%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8.4%로 1.0%p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는 4.1%p를 유지했다. 이는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조사 결과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도 모두 소폭 변동이 있었으나, 큰 흐름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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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광유전학 개척 과학자들 수상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생체 조직의 세포들을 조절하는 '광유전학'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미국의 칼 다이서로스 교수와 독일의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헤게만 교수와 나겔 교수는 물속의 단세포 조류에서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채널로돕신'을 발견했으며,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를 활용해 광유전학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뇌 신경세포를 빛으로 조절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등 뇌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뇌 기능 이해와 치료법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광유전학은 실명 치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극단주의 경계 및 무극파 비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진영과 위치를 가리지 않고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짓이나 근거 없는 선동을 일삼는 극단주의자들을 '무극파'로 지칭하며, 이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한과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주장보다 실행과 결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도 김 후보자를 겨냥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정치적 논란과 극단주의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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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성추행 사건, 부모 배상 판결

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 A군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피해 학생에게 18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중학생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같은 반 여학생을 수개월간 교실 등에서 강제추행하고 성적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았다.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 부모를 상대로 3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800여만원만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미성년자의 불법행위에 대해 부모에게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한 사례이다. 법원은 피해 학생의 고통과 치료비 등을 고려해 배상액을 결정했다.

이재정 의원, 영화 '암살자' 논란 정치권 비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영화가 역사를 왜곡한 게 아니라 정치권이 영화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배우와 창작자에 대한 폭력적 상황과 정치권의 무리함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치권의 개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영화를 국정감사장에 끌고 오는 것은 창작에 대한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영화가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려 한다'며 역사 왜곡 주장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방명록에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고 남기며 공세를 지속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이 영화 논란을 악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창작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영화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조회기준2026.10.05(월) ~ 2026.10.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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