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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인요한 의원, 의원직 사퇴와 정치 개혁 의지 표명

국민의힘 비례대표 인요한 의원이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국민 통합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이후 불행을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정치 개혁을 촉구했다. 이번 사퇴는 22대 국회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내놓은 첫 사례다. 더불어민주당은 인 의원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 의원의 비례대표 계보를 이을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권리와 사회 소통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인 의원의 사퇴는 정치권과 국민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

쿠팡의 신임 임시 대표 해롤드 로저스는 첫 사내 메시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철저한 대응과 재발 방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이는 박대준 전 대표의 사임 이후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박대준 전 대표는 최근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정부는 이번 사태 조사를 위해 전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개소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쿠팡은 향후 정보보안 강화와 조직 개편을 통해 신뢰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태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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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조,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는 10일 성과급 정상화 문제를 놓고 진행된 본교섭에서 30여 분 만에 결렬되었다. 이에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협상은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되었으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 철도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를 주요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으나 사측과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별세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향년 85세로 미국에서 별세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이장호 감독을 통해 소식을 전하며 영화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7세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 1990년대까지 활약한 한국 영화계의 대표 스타 배우였다. '토지'(1974), '길소뜸'(1985) 등 임권택·김수용 감독과 협업하며 명성을 쌓았고,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도 있다. 특히 '원조 걸크러시'로 불리며 여성 배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계는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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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와 고용 동향

11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1000억원 증가하며 증가세가 둔화됐다. 은행권 대출 증가는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7000억원으로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신용대출은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빚투' 영향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같은 기간 15세 이상 취업자는 22만5000명 증가하며 고용 개선세가 이어졌으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 감소는 지속됐다. 정부는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며 시장 안정화를 모색하고 있다.

평가원 오승걸 원장, 수능 영어 난이도 논란으로 사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승걸 원장이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10일 사임했다. 절대평가 도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출제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사임을 사실상 '문책성 인사'로 평가하며, 절대평가 제도 존폐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한편 평가원 역대 원장 12명 중 9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등 출제 기관 책임론이 지속되고 있다. 오 원장은 공식 사과문에서 출제 실패와 입시 혼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표명하며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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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2년 연속 우수지역 선정

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 중심으로 개편되었으며,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평가 기준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지역에 기금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포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게 되었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포천시의 지역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및 페루 군사장비 수출

현대로템이 국산 고속철도의 첫 해외 수출 사례인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초도 편성을 조기 출고했다. 이는 30년간의 고속철 제작 경험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덕분에 가능했다. 현대로템은 창원 마산항에서 출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인도를 시작했으며, 우즈베키스탄에는 총 42량(1편성당 7량)의 광궤용 고속차량이 공급된다. 한편, 현대로템은 페루와 K2 전차 54대 및 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K2 전차는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수출들은 국내 방산 및 철도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은 현지 맞춤형 설계로 궤도 폭이 넓은 광궤 대차를 적용했으며, 페루 군사장비 계약은 이행계약 체결 후 본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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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반도체 집중 투자로 반도체 2강 도약 전략 발표

정부는 2030년까지 1조 2,676억 원을 투입해 AI 시대의 K-반도체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개발을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 2강 달성을 목표로 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포함한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AI 기술 확산을 성장 기회로 활용하면서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는 7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삼성SDI, 미국 ESS 시장에 LFP 배터리 본격 진출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2조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SDI가 미국 시장에 ESS용 LFP 배터리를 납품하는 첫 사례이다. 미국 내에서 높은 관세로 인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입지 확대의 기회로 평가된다. 삼성SDI 아메리카(SDIA)를 통해 현지 기업과 협력하며 일체형 솔루션 'SBB 2.0'을 탑재한 제품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LFP 배터리 시장 공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회기준2025.12.09(화) ~ 2025.12.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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