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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

김상겸(37·하이원리조트)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기록했다. 그는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과 0.19초 차이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겸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며, 1분 남짓한 레이스를 위해 수년간 눈밭을 오르내리며 노력한 그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메달은 김상겸 선수의 네 번째 올림픽 도전에서 얻은 값진 성과다. 한편,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18·성복고) 선수는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김상겸 선수의 성공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 산불 재발화 후 진화 완료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 오후 6시 주불 진화 완료 선언 후 오후 8시 30분 재발화했으나, 밤 11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은 7일 오후 9시 40분쯤 처음 발생한 후 건조한 날씨와 초속 7m의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복잡한 지형과 송전탑 등 장애로 진화가 어려웠다. 산림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8일 하루 동안 325명의 인력과 114대의 장비를 투입해 잔불 정리를 진행했다. 재발화 시 소방 당국은 산불신속대응팀과 특수진화팀을 추가로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9일 아침에는 헬기 17대를 동원해 잔불 감시와 추가 진화 작업을 수행했다. 산불 확산은 진압됐으나, 당국은 잔불 재발화에 대비해 지속적인 감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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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2차 특검 추천에 당청 갈등 표면화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후보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인을 추천하면서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추천을 강하게 비판하며 '배신'과 '반역'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민주당의 추천 후보인 전준철 변호사는 과거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서 김성태의 변호를 맡은 이력이 있다. 정청래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간접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으나, 친명계와 친청래계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검찰개혁안과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둘러싼 당청 간 기존 마찰과 맞물려 여권 내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검 후보 추천을 둘러싼 논란은 여당 내 권력 다툼과 정책 방향 차이를 드러내며 정치적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합당 데드라인 제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에 2월 13일까지 합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공식 요구했다. 만약 이 기한 내에 답변이 없을 경우 합당 논의를 무효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민주당 내 정청래 지도부와 반청계 간 갈등으로 합당 작업이 지연되자 내린 결정이다. 조 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다'며 조속한 입장 정리를 촉구했다. 민주당 측은 정청래 대표가 당원 의견 수렴 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으나,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조 대표는 동시에 정청래 대표와의 회동도 제안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데드라인 제시는 민주당 내 '밀약설' 등 합당 논란과 내분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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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정영석 조, 3연승에도 준결승 진출 실패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5연패 후 3연승을 기록했으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캐나다 조슬린 피터먼-브렛 갤런트 조를 9-5로 꺾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초반 5경기에서 연패하며 사실상 탈락이 유력했던 두 선수는 이후 경기력을 완전히 개선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한 승리에서 극적인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최종 성적은 라운드로빈 3승 5패로, 상위 팀들과의 승수에서 밀려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결과는 한국 컬링 믹스더블 팀이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초기화 지시 혐의 출석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란 이후 대통령실 컴퓨터 천여 대 초기화 지시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경찰은 공용전자기록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조사 중이다. 당시 대통령실 직원이 '제철소 용광로에 컴퓨터를 넣으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전후로 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내란특검 잔여 사건 중 하나로, 3대 특검과 연계된 조사다. 컴퓨터 초기화가 증거 인멸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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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중의원 선거 압승으로 개헌 추진 가능성

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자민당은 전체 465석 중 316석을 확보해 중의원 의석의 3분의 2를 넘었으며, 이는 1986년 나카소네 정권 이후 최다 의석 기록이다. 이번 결과로 자민당은 단독으로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310석을 크게 상회하며, 헌법 개정 추진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일본 헌법에 따르면 개헌안 발의를 위해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자민당의 압승으로 일본이 '전쟁 가능 국가'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킬 전망이다. 현재 자민당은 전후 가장 강력한 정치 기반을 마련하며 개헌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 결과는 일본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며 국제적 파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유통 규제 합리화 및 부동산 감독원 설립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등 온라인 배송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는 온라인 유통 비중 확대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기관인 부동산감독원을 국무조정실 산하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대적 과업 완수와 새로운 미래 개척을 강조했다. 당정은 새벽배송 규제 완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균형을 맞추기로 했으며, 한미 관세협정 후속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 입법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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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피해보상 순차 시작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피해보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고 당시 급락한 시세로 매도해 손해를 본 고객에게는 매도 차익 전액과 10% 추가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당시 빗썸에 접속한 모든 고객에게 2만 원을 지급하며, 일주일간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빗썸은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를 사고 당일 회수했으나, 시세 급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보상 조치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거래 수수료 면제는 2월 9일 0시부터 15일 23시 59분까지 적용되며, 모든 거래 지원 가상자산이 대상이다.

기업 절반 이상, 올해 실적 개선 및 설 휴무 조사 결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2026년 설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447개 중 50.9%가 올해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64.8%의 기업이 5일간 휴무할 계획이며,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은 대기업에서 22.7%, 중소기업에서 7.6%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설 명절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는 평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는 14~18일로, 주말과 공휴일이 연계되어 진행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별도 조사에서 충북 제조업체의 55.2%는 설 명절 경기 악화를 전망했으나, 이는 지역별 차이로 해석된다. 경총 조사는 전국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휴무 기간과 경제 전망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을 제공했다.

 

조회기준2026.02.08(일) ~ 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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