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이미지

핫이슈 기사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빅카인즈 오늘의 이슈
  • * 검색 시 자동완성 기능을 선택하면 연관 키워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 금일 뉴스 수집

    2,270

  • 전체 뉴스 수집

    113,726,844

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쿠팡 청문회, 핵심 증인 불출석 질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창업주 김범석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이사와 외국인 임원들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시간 낭비성 답변을 반복했고, 이에 의원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범석 의장의 불출석 이유를 추궁하며 청문회의 형식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3명의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로저스 대표와 브랫 매티스 CISO 등 4명만 출석해 증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쿠팡의 책임 회피와 정보 보호 체계 미비를 집중적으로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로저스 대표는 한국어 능력 부족과 의사결정 권한 한계를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에 어려움을 드러내며 논란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권성동 의원, 통일교 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4년 구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7일 해당 사건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으며, 특검팀은 재판부에 권 의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권성동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특검은 권 의원이 종교단체와 결탁해 정치질서를 훼손한 점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재판 결과는 향후 선고 공판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중대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오세훈 시장, 대통령 업무보고 질타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지구 개발과 종묘 보존 논란을 다룬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말자'는 직격 발언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는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 문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에서 가볍게 다뤄졌다고 지적하며 세운4구역 개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역시 대통령의 '책갈피 달러' 단속 관련 발언에 공개 반박하며 논쟁이 확산되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업무보고가 정치 논쟁보다는 행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로 인한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논란은 중앙-지방 정부 간 개발 정책 갈등을 다시 부각시켰다.

전력기기 업체 담합 혐의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LS일렉트릭, 일진전기,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업체 임직원 5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6,700억 원 규모의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설비 장치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8년간 지속된 담합 행위에 대해 신병 확보를 위해 긴급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장기적인 입찰 조작과 불공정 거래 관행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검찰은 관련 증거를 바탕으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들은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업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활발

동서와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에 총 5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동서식품은 2억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을 6개 단체에 전달했다. 당진시에는 해나루 방제단이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햅쌀 1,000kg을 기부했다. 해나루 방제단은 청년농업인 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농업 발전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예산군 카페 텀브커피 예산점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포스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 원을 기부하며, 이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 연말 기부 캠페인 활성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사랑의열매에 9억 원을 기부하며 23년간 총 164억 원을 후원했다. KT는 '완밥식당' ESG 캠페인과 직원들이 모은 '디지콩' 포인트로 쌀 10톤을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2016년 시작된 '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누적 기부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천원의 사랑'은 월 1천 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체 임직원의 30%가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장애아동·독거노인·독립유공자 후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연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각 기업들은 ESG 경영과 직원 참여를 결합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광주 군·민간 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

17일 대통령실 주도로 열린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회의에서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는 데 합의하고 공동 합의문을 도출했다. 이는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로 해결한 성과다. 합의문에는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춘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합의문에 담겼다. 이번 합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주도 해결 선언 이후 반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무안군민 목소리 반영을 위한 역할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약속했다.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종료 및 재소환 예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국회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4시간 30분 만에 종료했다. 이번 수색은 '로저비비에 가방 공여 의혹'과 관련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진행되었다. 특검팀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18일 김 의원을 재소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 의원 측은 이번 압수수색이 '민주당-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흐리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결과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성공했다고 명시하지 않았으며, 향후 조사 과정에서 추가 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사건은 정치권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향후 수사 진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GMC, 허머 EV로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허머 EV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7일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국내 출시를 예고했으며, '허머 인 더 시티'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머 인 더 시티' 이벤트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 강남, 한남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며, 허머 EV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GMC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마케팅을 확대한다. 이번 전략은 전기 차 시장에서 GMC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허머 EV의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위아, CES 2026서 미래형 공조시스템 공개

현대위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첫 참가해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탑승자 체온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는 '분산 배치형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히터와 에어컨을 자동 제어해 차량 내부 온도를 최적화한다. 또한, 최근 양산을 시작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 로봇 분야 기술도 함께 전시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CES 2026 참가는 현대위아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회기준2025.12.17(수) ~ 2025.12.18(목)

빅카인즈 회원이세요?
나만의 뉴스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 데이터를 검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