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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합당 제안, 당원·국민 목소리 경청하겠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제안하며 강원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22일 서울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공식 제안했으나, 조국 대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당 내부 논의와 당원 의견을 청취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해 왔으나, 이번 제안으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합당 제안에 대해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정당 정체성 훼손'이라는 양극화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강원 지역에서는 양당의 협력 가능성이 선거 구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협상 진행에 정치권과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익표 정무수석, 장동혁 대표 병문안 예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단식 중단 후 입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병문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수석은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 장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병원 측과 협의해 방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면담에서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유착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비리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고, 홍 수석은 여야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수석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병문안 지시 사항을 전달하며 협조를 약속했다. 양측은 쌍특검 사안에 대한 엄정한 진상규명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번 병문안은 여야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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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혜훈 인사청문회 23일 개최 합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3일 실시된다. 이번 청문회는 앞서 19일 파행된 후 4일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한 지 25일 만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및 보좌진 갑질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과 청와대는 여론 변화를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청문회는 이혜훈 후보자의 적격성 논란을 판단하는 중요한 절차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중단 후 병원 이송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의혹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벌인 8일간의 단식 농성을 22일 건강에 이상 신호를 보여 중단했다. 장 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단식 중단 입장을 발표한 후 관악구 양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단식 기간 동안 의원들과 당원, 국민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하며 '좀 더 길고 큰 싸움'을 위한 전략적 후퇴임을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류가 단식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단식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선택했으나, 건강 악화로 인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번 단식 중단에도 불구하고 쌍특검 논란에 대한 정치적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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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수수' 의혹 김병기 아내 경찰 출석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씨는 22일 오후 1시 5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후 약 8시간 만인 오후 9시 57분쯤 청사를 떠났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공천헌금 수수 여부 및 김병기 의원의 인지 여부 등에 대해 질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치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된 모든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김병기 의원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동작구 의원 2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김 의원의 소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권 내 불법 정치자금 흐름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LH,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북 칠곡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6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고금리와 명절 전 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에는 운전자금을, 소상공인에는 보증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1000억 원을 추천할 계획이다. 이 지원은 13개 협약 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K-TECH 전시관을 운영하여 약 91억 원의 중소기업 해외 실적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및 건설 산업 전시회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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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피의자 73명 강제송환”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한국 국적 스캠 조직원 73명이 2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됩니다. 이번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로, 120억 원대 사기 사건과 성형수술을 통한 도피 혐의로 수배된 로맨스스캠 부부사기단 총책 강모씨 부부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869명을 대상으로 약 486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3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사건을 수사해 온 울산경찰청은 강씨 부부를 포함한 피의자들의 도착 즉시 신병 확보 및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송환은 국제 범죄 조직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7명 좌천

법무부는 22일 검찰 고위 간부 3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한 대검검사급 간부들과 재경지검장들이 대거 좌천됐으며, 대부분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되며 사실상 한직으로 밀려났다.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의 성명을 발표한 검사장들은 줄줄이 고검검사급으로 강등되는 등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남부지검장 김태훈 검사장(30기)은 유일하게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10월 검찰청 폐지가 예정된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검찰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정치적 보복성 인사라는 논란과 함께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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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가속화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교육 분야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경북과 대구 교육감은 긴급 회동을 갖고 교육통합에 따른 재정 확보, 교육자치 조직권 강화, 교육운영 자율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두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독립성과 재정 자주성이 행정통합의 전제 조건임을 강조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통합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반면,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졸속 통합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하고 민주적인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조율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통합 논의 활발

경북·대구,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광주·전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명확한 비전 없는 통합 방식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충분한 숙의와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울경 중소기업계는 울산시의 통합 논의 참여로 인구 770만 명, GRDP 370조 원 규모의 메가시티 구축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기구 제4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여수시에서는 도민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직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특별교육을 실시해 변화에 대응한다. 각 지역은 행정통합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조회기준2026.01.22(목) ~ 2026.01.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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